1. 미드나잇 인 파리 기본정보
미드나잇 인 파리는 2012년 7월 개봉, 15세 이상관람가, 1시간 34분, 코미디/멜로/로맨스/판타지 영화입니다.
2025년 2월 재개봉합나다.
MINT 평점 4.2 (5.0만점)
등장인물
<현대>
* 길 펜더 역(오언 윌슨) -
각본가에서 소설가가 되고 싶은 미국인으로 , 약혼녀와 그녀의 부모와 함께 파리를 방문 합니다.
* 이네즈 역(레이첼 맥아담스) -
길의 약혼녀입니다. 허영심이 강한편입니다.
* 폴 베이츠 역(마이클 쉰) -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하는 미국인으로 소르본대학에서 강의합니다.
* 존 역(커트 풀러) -
이네즈의 아버지로 길하고 정치성향이 맞지 않아 길을 좋아하지 않고
프랑스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 헬렌 역(미미 케네디) -
이네즈의 엄마입니다. 허영심이 강한 성격입니다.
* 가브리엘 역(레아 세두) -
가게에서 레코드를 파는 여성입니다. 길과 통하는 부분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과거>
* 거트루드 스타인 역(케시 베이츠) -
1874년 2월 3일 ~ 1946년 7월 27일, 미국 작가입니다.
* 살바도르 달리 역(에리드리언 브로디) -
1904년 5월 11일 ~ 1989년 1월 23일, 스페인 화가입니다.
* 아드리아나 역(마리옹 코티아르) -
1920년대의 인물로 벨 에포크를 동경합니다.
영화속 아드리아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코코샤넬에게 의상을 배우러 파리에 왔습니다.
* 젤다 피츠제럴드 역(엘리슨 필) -
1900년 7월 24일 ~ 1948년 3월 10일, 미국 소설가이고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부인입니다.
헤밍웨이와 사이가 안좋습니다.
공황장애 증세가 있는 길이 발륨을 줘서 젤다는 최초로 발륨을 먹은 사람이 됩 니다.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역(톰 히들스턴) -
1896년 9월 24일 ~ 1940년 12월 21일, 미국 소설가입니다.
대표작으로 '위대한 개츠비' 가 있습니다.
젤다 피츠제럴드의 남편입니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역(코리 스톨) -
1899년 7월 21일 ~ 1961년 7월 2일, 미국 소설가입니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
실제 헤밍웨이의 마초적인 성격처럼 영화에서 아주 남성적인 캐릭터로 나옵니다.
* 폴 고갱 역(올리비에 라보딘) -
1890년대 화가입니다. 아드리아나에게 관심을 보여 의상 디자인을 의뢰합니다.
2. 줄거리
소설가 지망생 길은 약혼녀 이네즈와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파리로 여행을 갑니다.
길은 헐리우드에서 인기있는 각본가인데 소설가가 되고 싶어합니다.
이네즈는 수입이 좋은 각본가를 그만 두는 걸 반대합니다. 이네즈는 파리에 실고 싶은 길도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길과 정치성향이 다른 장인과도 길을 얘기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파리에서 이네즈의 친구의 애인인 폴이 파리 곳곳의 미술관과 여러 장소들을 안내해주지만 길은 따분하고 지루하게만
느껴집니다. 길에게는 1920년대의 파리가 황금시대입니다.
어느 날 밤 길은 혼자 술에 취해 호텔로 가던 중 길을 잃어버립니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던 길은, 계단에 앉아 쉬고 있습니다. 그때 밤 12시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리고, 길은 자신을 초대하는 낯선 푸조 차량에 뭔가에 홀린 듯 올라 탑니다.
푸조를 타고 어느 파티에 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길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와 젤다 피츠제럴드 부부,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만납니다. 길은 헤밍웨이에게 자신이 쓴 소설을 보여줍니다.
다음날, 길은 이네즈를 데려가려고 하다가 실패합니다.
하지만 길은 다시 1920년대로 가고 이번엔 거트루트 스타인을 만납니다. 길은 스타인에게도 자신이 쓴 소설을 보여줍니다.그리고 거기에서 파블로 피카소와 그의 연인 아드리아나를 만납니다. 헤밍웨이는 아드리아나에게 반했고 길도 아드리아나를 보자마자 반합니다.
살바도르 달리와 그의 친구들도 만나는데, 길이 2010년대 사람이라고 말해도 초현실주의적인 생각에 깊이 빠진 그들은 별로 놀라지도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헤밍웨이는 아드리아나를 데리고 킬리만자로로 여행을 갑니다.
현재로 돌아온 길은 벼룩시장에서 아드리아나의 일기를 발견합니다. 거긴에 길이 아드리아나에게 귀걸이를 선물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길은 일기 내용대로 아드리아나에게 줄 귀걸이를 들고 과거로 갑니다.
헤밍웨이하고 여행에서 헤어지고 돌아온 아드리아나는 길과 만나고 두 사람앞에 벨 에포크스타일의 마차가 멈춤니다. 길처럼 아드리아나는 과거를 동경합니다. 아드리아나는 1890년대 벨 에포크 시대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아드리아나와 함께 1890년대로 간 길은 에드가 드가와 폴 고갱을 만납니다. 영원히 그 시대에 머물길 바라는 아드리아나를 보면서 길은 자신이 동경하던 황금시대가 사실은 현재에 대한 거부반응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자신이 동경하는 시대에 사는 아드리아나는 벨 에포크시대를 동경하고 벨 에포크 시대에 살고 있는 에드가 드가와 폴 고갱은 르네상스 시대를 동경하는 걸 보고 깨닫게 되는 겁니다.
아드리아나와 헤어진 길은 헤밍웨이가 자신의 소설을 읽고 소설속 주인공의 약혼녀가 바람을 피운다고 말해줍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간 길은 이네즈와 헤어지고 길은 무작정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예전에 벼룩시장에서 레코드를 팔던 가브리엘을 만나고 서로 뭔가 통한다고 느낀 두 사람은 빗속을 함께 걸어갑니다.
3. 벨 에포크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 좋은 시절 이라는 뜻입니다. 19세기 말부터 제 1차 세계대전 발발(1914년)까지 프랑스가 사회, 경제, 기술, 정치적으로 번성했던 시대를 말하는데에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벨 에포크는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말, 에드워드 시대와, 독일의 빌 헬름 시대와 대응하는 프랑스의 시대를 의미하지만, 대부분의 유럽 국가의 이즈음 시기를 말할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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