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리짓 존스의 일기 1
브리짓 존슨의 일기는 2001년 9월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시간 37분, 드라마/멜로/로맨스/코미디 영화입니다.
MINT평점 4.2(5.0만점)
브리짓 존스의 일기 1편은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현대식 버전으로 각색해 만들어졌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여주인공 이름이 브리짓 존스이고 그녀는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을 먼저 소개합니다.
*브리짓 존스(르네 젤 위거) 나이는 32살. 출판사의 홍보담당, 런던거주, 싱글, 기록하는걸 좋아합니다.
*마크 다아시(콜린 퍼스) 인권 변호사, 돌싱상태, 무뚝뚝해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합니다.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 브리짓이 다니는 출판사 상사,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런던에 있는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32살의 브리짓 존스(르네 젤 위거)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고향에서 부모님과 성탄절을 함께 보냅니다. 이번 파티에서 엄마의 계획대로 인권변호사 마크 다아시(콜린 퍼스)를 소개받습니다.
마크(콜린 퍼스)는 로돌프스웨터를 입고 있었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담배피우고 술을 마시면서
새 해에는 금연과 금주를 하고 싶다고 횡설수설합니다. 마크(콜린 퍼스)가 브리짓(르네 젤 위거)을 수다쟁이 골초, 주정뱅이 노처녀라고 험담하는 걸 들은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상처받고, 둘의 첫 만남은 서로에게 최악의 기억으로 끝납니다.
고향에서 돌아온 날, 자동응답기는 비어있고 외로운 브리짓(르네 젤 위거)이 빨간 귀여운 파자마를 입고
all by myself를 열정적인 립싱크하는 장면은 웃기면서도 짠한 장면입니다. 다음날, 숙취와 함께 아침을 맞은 브리짓(르네 젤 위거) 은 열심히 살기로 다짐합니다. 그 첫번째 실천은 일기쓰기이고 두번째는 다이어트성공하고 멋진 남친 만들기입니다. 멋진 남친에는 나쁜 남자는 거른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나쁜 남자 만나게 됩니다.
직장상사 다니엘 (휴 그랜트)과 살짝 썸타며 설레던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책 출간 기념파티에서 다니엘(휴 그랜트) 과 눈이 맞아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합니다. 이 행사에 마크(콜린 퍼스)도 참석해서 브리짓(르네 젤 위거)과 자꾸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다니엘(휴 그랜트) 은 자신의 전 여친이 마크(콜린 퍼스)와 바람이 났다는 거짓말을 하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마크(콜린 퍼스)에게 안 좋은 편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후 다니엘(휴 그랜트) 이 전여친도 계속 만나는 것을 알게 된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회사에 바로 사표를 내고, TV방송국에 리포터로 입사합니다. 여러 방송 사고를 내며 난처한 상황에 있던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우연히 마크(콜린 퍼스)의 도움으로 특종을 보도하고, 고마움의 표시로 마크(콜린 퍼스)를 작은 파티에 초대합니다.
마크 (콜린 퍼스) 와 브리짓 (르네 젤 위거) 이 좋은 관계를 맺으려던 순간, 불청객 다니엘 (휴 그랜트) 이 불쑥 파티장에 찾아오고, 마크(콜린 퍼스)는 다니엘(휴 그랜트) 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이 일로 마크(콜린 퍼스)와의 관계는 흐지부지 돼버리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엄마에게서 마크(콜린 퍼스)의 부인은 다니엘(휴 그랜트) 과 불륜사이였다는 진실을 듣게 됩니다. 이 후 마크(콜린 퍼스) 와 브리 (르네 젤 위거)은 다시 그린라이트를 켜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은 브리짓(르네 젤 위거)이 속옷에 운동화신고 가디건만 걸친채 눈 내리는 밖으로 마크(콜린 퍼스)를 찾아 나오고 마크(콜린 퍼스)는 새 일기장을 사서 브리짓에게 줍니다.
영화는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의 일기 쓰기와 멋진 남친 만들기 새 해 결심은 이루어졌습니다.
주인공 브리짓 존스를 연기한 르네 젤 위거는 미국배우라서 영국식 발음을 과연 잘 해낼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는데, 영화 개봉 후 그녀의 완벽한 영국식 억양에 모두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역시 르네 젤 위거, 세계적인 배우입니다. 오만과 편견 영화(1995년)에서 다아시역할을 했던 콜린 퍼스가 마크 다아시가 된 건 최고의 캐스팅입니다.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교과서같은 작품으로 크게 흥행하고 2, 3편이 연달아 만들어집니다.
2.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 2<열정과 애정>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 2는 2004년 12월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시간 47분, 멜로/로맨스/코미디 영화입니다.
MINT 평점 4.0(5.0 만점)
1편에서 연인사이가 된 브리짓(르네 젤 위거)과 마크(콜린 퍼스)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합니다.
변호사협회만찬에 같이 간 마크(콜린 퍼스) 와 브리짓(르네 젤 위거) , 하지만 마크(콜린 퍼스)는 브리짓(르네 젤 위거)을 챙기지 않고 예쁘고 날씬한 레베카와 더 다정합니다. 마크(콜린 퍼스) 는 브리짓(르네 젤 위거)과 스키장으로 휴가를 가고 동료변호사와 레베카도 스키장으로 초대합니다. 자꾸 레베카와 함께 하는 게 싫은 브리짓은 스키를 잘 탄다고 거짓말까지 하게 됩니다.
가짜 스키실력으로 약국까지 질주한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오랫 동안 생리를 안했다는 걸 깨닫고 임신테스트기를 삽니다.
마크(콜린 퍼스)는 브리짓(르네 젤 위거)이 임신테스트기 결과를 기다리는 것을 보고 아이가 태어나면 가문 대대로 다닌 이튼 스쿨에 보낼거라 하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이튼 스쿨은 기숙학교라서 보내지 않을 거라면서 싸우게 됩니다. 결국 임신은 아니었고 요즘 자꾸 티격태격하던 둘은 서먹해집니다.
상견례자리에서도 마크(콜린 퍼스)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확실히 말합니다. 마크(콜린 퍼스) 가 화장실 간 사이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레베카가 마크(콜린 퍼스)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를 듣게 되고, 화가 난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마크(콜린 퍼스) 에게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그 후 5주가 지나도록 마크(콜린 퍼스)에게선 연락이 없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다니엘(휴 그랜트)이 진행하는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행 파트너로 뽑혀 태국에 갑니다. 바람둥이 다니엘(휴 그랜트)을 믿지 못해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친구 쉐저를 데려갑니다. 다니엘(휴 그랜트)은 브리짓(르네 젤 위거)에게 예전처럼 지내자했지만 계속 마크( 콜린 퍼스)가 신경쓰였던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거절합니다.
태국을 떠나던 날, 친구 쉐저는 태국에서 알게 된 제드에게서 받은 뱀도자기를 넣을 자리가 없어서 브리짓(르네 젤 위거)에게 가방에 넣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문제의 뱀도자기안에는 마약이 들어있었고, 뱀도자기를 대신 가방에 넣어준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마약범으로 바로 체포됩니다. 부영사는 브리짓(르네 젤 위거)이 결백하다는 증거가 없어서 10년은 감옥에 있을 거라 말하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절망합니다.
하지만 마크(콜린 퍼스)가 면회를 오고 일주일 후에 나갈수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브리짓(르네 젤 위거)이 걱정되어 태국까지 마크(콜린 퍼스)가 왔다고 생각했지만, 마크(콜린 퍼스)는 공적인 일로 왔다고 딱 잘라 말하고, 마크( 콜린 퍼스)와의 관계가 진짜 끝났다고 느낀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슬퍼합니다.
마크(콜린 퍼스)의 얘기대로 일주일 후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석방되어 영국으로 돌아갑니다. 친구들에게서 마크(콜린 퍼스)가 브리짓(르네 젤 위거)을 석방시키려고 엄청나게 노력했다는걸 듣게 됩니다. 마크(콜린 퍼스)의 사무실로 마크(콜린 퍼스)를 찾아간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도와줘서 고맙다고 한 뒤 다시 만나자고 합니다. 그리고 마크(콜린 퍼스)는 브리짓(르네 젤 위거)에게 청혼합니다.
예쁘고 날씬한 능력자로 브리짓 (르네 젤 위거) 을 계속 여러 가지로 신경쓰이게 하고 비교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레베카는 레즈비언이었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에게 반했다는 귀여운 반전도 있습니다.
3.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 3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 3은 2016년 9월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2시간 3분, 코미디/멜로/로맨스 영화입니다.
MINT평점 4.0(5.0만점)
3편에선 잭 퀀트(패트릭 뎀시)가 등장하고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가 사라집니다..
43세의 브리짓(르네 젤 위거)에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여전히 싱글인 상태입니다.
친구들과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의 장례 미사에서 마크(콜린 퍼스)와 그의 아내를 만납니다. 브리짓(르네 젤 위거)과 마크(콜린 퍼스)는 오래 전에 헤어진 불편한 사이입니다.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친구와 뮤직 페스티발에 가게 됩니다.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하이힐을 신고 진흙탕에 빠지고
유명 데이트 사이트의 CEO 잭(패트릭 뎀시)이 브리짓(르네 젤 위거)을 도와줍니다.
공연이 끝나고 텐트에서 친구를 찾던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실수로 잭(패트릭 뎀시)의 텐트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잭(패트릭 뎀시)의 텐트에 잘못 들어온 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실수를 우연한 기회로 둘은 하룻밤을 보냅니다.
일주일 후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친구 아이의 대모로 세례식에 참석하고 대부로 참석한 마크(콜린 퍼스)와 만납니다. 마크(콜린 퍼스)는 아내와 이혼 중이며 브리짓(르네 젤 위거)에게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둘은 하룻밤을 보냅니다
.
얼마 후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잭(패트릭 뎀시)과 마크(콜린 퍼스)중 누가 아이 아빠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아이의 친아빠를 알아 내려는 브리짓(르네 젤 위거)의 여러 가지 시도는 계속 되지만,
결국 출산후 잭(패트릭 뎀시)과 마크(콜린 퍼스)는 친자 검사를 합니다.
1년이 지나고 브리짓(르네 젤 위거)은 결혼을 합니다. 그 상대는 바로 마크(콜린 퍼스) , 아이의 아빠는 마크(콜린 퍼스)였습니다.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가 살아있는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는 기사가 나오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 4편을 예고하는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배우 르네 젤 위거가 나이가 들었지만 변치않는 순수한 모습으로 마크와 다시 이어지는 기분좋은 결말이 영화를 본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진이미지 PINTEREST